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상고심 판결을 앞두고 18일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에 의한 직장 내 성폭력 사건 상고심 유죄확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려 참가자들이 안 전 지사의 유죄확정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와 안희정성폭력사건공동대책위원회의 활동가 200여명은 “안희정 전 지사의 위력 성폭력에 대한 대법원의 상식적 판결을 촉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