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SKT, 에너지신사업 5000억원 공동 투자

2016-01-28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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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width="540" height="317" layout="responsive" class="amp_f_img">
28일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한국전력 조환익 사장(왼쪽)과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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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한국전력과 SK텔레콤이 전기차 등 에너지신사업에 5000억원을 공동 투자한다.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은 28일 오후 서울 서초동 한전 아트센터에서 장동현 SK텔레콤 대표이사와 전기차 분야와 스마트시티(Smart City) 및 타운(Town)형 마이크로그리드(Micro Grid)과 관련해 사업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전과 SKT는 정부의 에너지신산업 육성 정책에 부응해 2020년까지 5000억 원 규모(한전 3000억, SKT 2000억)로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대 등 에너지신사업에 집중 투자해 가시적인 성과를 조기에 도출하기로 합의했다.

전력과 ICT기술이 융합된 에너지신사업 분야의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앞서 지난해 9월 ‘전력 및 ICT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에너지신산업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과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협력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한전과 SKT는 우선 스마트시티와 타운형 마이크로 그리드 구축 및 투자, 에너지밸리내 전기차 자율주행 기반구축 등의 협력분야를 선정하고, 양사 전문가가 참여하는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양사는 신재생에너지, 전력저장장치(ESS), 지능형계량인프라(AMI) 등 첨단 전력과 ICT기술로 스마트시티를 구축하는데 협력하고 투자하기로 했다.

전기차 충전소 탐색 및 자동주차, 자율 충방전 프로그램 개발 등 에너지밸리내 전기차 자율주행 앱(Application) 개발 및 기반구축에도 투자한다. 양사가 구축한 전기차 충전인프라 공동 사용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향후 관련 사업 모델을 개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