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한국침례회 전국여선교연합회와 ㈜여성신문사(대표 김효선), 서울시 송파구청(구청장 김영순)이 주최·주관한 ‘나눔실천 환경사랑 2008 산타마라톤 대회’가 지난 13일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환경지킴이로 나선 3000여 명의 ‘그린 산타’들이 모였다.
대회를 공동 주최한 김영순 송파구청장은 “왼발에는 사랑과 나눔을, 오른발에는 환경 사랑의 의미를 담고 신나게 달려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김효선 여성신문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이웃사랑의 뜻과 환경사랑의 뜻을 담아 초록색 옷을 입었다”며 “빨리 달리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천천히 달리며 가족끼리 마음을 나누고 어려운 이웃도 생각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회에는 정계, 재계, 교육계 등의 각계 인사들이 참여해 산타 마라토너들을 응원했다.
김수자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 사무총장, 김수지 서울사이버대 총장, 김종래 송파구 의원, 심상돈 스타키보청기코리아 사장, 이숙재 기독교한국침례회 전국여선교연합회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여성신문 민원기·정대웅 기자" width="540" height="1169" layout="responsive" class="amp_f_img">
① 산타마라톤 여성 참가자들이 브이(V) 자를 그리며 즐거워하고 있다. ② 내빈들이 풍선으로 만든 썰매를 타고 있는 어린이를 밀어주고 있다. ③ 루돌프 사슴 머리띠를 하고 뛰는 참가자. ④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Irish association of Korea 회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