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사라 김 SK매니지먼트컨설팅 회장

“한국 의료서비스 세계화 기여할 터”

2008-10-10     전희진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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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 1.5세인 사라 김(41·한국명 김정화)씨가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힐튼호텔에서 아시안여성경제인협회(AWIB)로부터 ‘올해의 우수 여성 기업인상’을 수상하게 된 건 우연이 아니다.  

10년 넘게 병원 운영에 관한 일을 해오며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국의 병원 경영 전문 컨설팅 회사 ‘SK 매니지먼트컨설팅’과 자회사 ‘SK글로벌컨설팅’의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 ‘세인트 메리스 안과시술센터’의 CEO로 미국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넷캘(NetKAL), 뉴욕 한인 커뮤니티재단(KACF), 라과디아 커뮤니티 칼리지 이사회에 참여하는 등 재미교포 1.5세대의 미국 진출과 세계적인 인재로의 도약을 돕고 미국 내 한인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봉사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그가 성공적인 여성 기업인 중에서 커뮤니티 봉사에도 적극 참여하는 아시아 여성 6명에게 주어지는 이 상을 받게 된 이유다.

미국 남가주대(USC) 아·태리더십센터가 주관하는 넷캘 펠로십 프로그램 참가를 위해 5일 한국을 찾은 그를 만나 수상 소감을 물으니 “반드시 성공해야겠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다”며 “그냥 좋아하는 일을 하다 보니 잘 하게 됐고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말했다.

김광태 대림성모병원 이사장과 변주선 한국아동단체협의회 회장 사이의 둘째 딸인 김 회장은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1989년 미국 유학길에 올라 뉴욕대에서 예술학 석사, 컬럼비아대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학교 행정 관련 일을 하다가 남편인 성모종합안과병원 대니얼 김 원장의 병원 개업 때 보험과 병원 운영 업무를 담당하면서 의료 컨설팅 일과 인연을 맺게 됐다. 병원 행정 분야에 대해서 더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비즈니스 코치 자격증을 획득했으며, 컴퓨터 활용 능력 향상에 힘썼다.

아시아 여성으로서 미국에서 차세대 리더로, 유망주로 각광받기까지 어려움은 없었을까.

미국도 남성 중심적인 비즈니스 사회에서 예외는 아니라고 김 회장은 밝혔다. 병원 컨설팅 분야는 50~60대의 남성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데다 아시아인은 전무후무하다. 더구나 아시아인들은 자기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단점도 있다고 한다.

비즈니스와 관련해 그가 주의하는 점이 있다면 되도록 웃음을 자제하는 것이다. 약해 보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아시아 여성이 일반적으로 갖고 있는 예의 바르고 정중한 이미지를 잘 활용한다면 더 좋은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김 회장은 무엇이든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균형’을 맞추는 것이 곧 ‘성공’이라고 정의했다. 일과 가정의 양립 문제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풀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의 의료 서비스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싶다”며 “한국의 앞선 의술과 기술 및 기계는 해외에 널리 알리고 외국의 우수 보험 서비스 등을 도입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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