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수능 D-1, 노란 촛불로 빛난 합격 염원

조계사 대웅전 앞 ‘수능 수험생 행복기원 촛불 공양’ “원하는 대학 꼭 가길” 자녀 합격 기원하는 학부모 발길 이어져

2025-11-12     손상민 기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둔 12일, 서울 중구 조계사에서 자녀의 고득점을 기원하는 수험생 가족들이 촛불 공양을 하고 있다. ⓒ손상민 사진기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둔 12일, 서울 중구 조계사에서 자녀의 고득점을 기원하는 수험생 가족들이 촛불 공양을 하고 있다. ⓒ손상민 사진기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둔 12일, 서울 중구 조계사에서 자녀의 고득점을 기원하는 수험생 가족들이 촛불 공양을 하고 있다. ⓒ손상민 사진기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둔 12일, 서울 중구 조계사에서 자녀의 고득점을 기원하는 수험생 가족들이 공양한 촛불. ⓒ손상민 사진기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둔 12일, 서울 중구 조계사에서 자녀의 고득점을 기원하는 수험생 가족들이 촛불 공양을 하고 있다. ⓒ손상민 사진기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둔 12일, 서울 중구 조계사에서 자녀의 고득점을 기원하는 수험생 가족들이 기도를 하고 있다. ⓒ손상민 사진기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둔 12일, 서울 중구 조계사에서 자녀의 고득점을 기원하는 수험생 가족들이 기도를 하고 있다. ⓒ손상민 사진기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둔 12일, 서울 중구 조계사에는 자녀의 고득점을 기원하는 수험생 가족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대웅전 앞마당에는 ‘수능 수험생 행복기원 희망 촛불 공양’ 공간이 마련돼 있었다. 유리칸 안에 가지런히 놓인 노란 초에는 ‘수능 대박’, ‘원하는 대학 합격’ 등 간절한 바람이 이름과 함께 적혀 있었다.

올해 수능은 1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전국 131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교육부 집계에 따르면 응시자는 총 55만4174명으로, 지난해보다 3만1504명(6.0%) 증가했다. 이는 2019학년도 이후 7년 만에 가장 많은 인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