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여자핸드볼팀, ‘핸드볼 재능기부 행사’ 오는 3일 개최

서울특별시체육회가 서울시청 여자핸드볼팀의 재능기부 행사를 오는 3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지하2층 보조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선수들과 함께 드리블, 패스, 슈팅 등 핸드볼의 기초 기술을 체험하고, 미니게임을 통해 선수들과 한 팀이 되어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간식과 기념품이 제공되며, 서울시청 선수들의 애장품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지난 17일부터 8월 1일(금)까지 서울시청 여자핸드볼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seoul_city_hb)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100명이다.

또, 8월 1일에는 같은 계정을 통해 평소 선수들에게 궁금했던 질문을 사전 접수받아 당일에 답변하는 ‘Q&A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본 행사는 지난 2022년 시민 팬들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된 재능기부 행사 이후, 서울시청 여자핸드볼팀 지도자 및 선수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따라 재추진된 프로그램이다.

강태선 서울특별시체육회장은 “이번 행사는 핸드볼 H리그 시즌 동안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에 보답하고자 준비한 자리”라며, “재능기부 행사를 통해 선수와 팬이 하나 되어 핸드볼을 매개로 행복한 하루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청 여자핸드볼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seoul_city_hb)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