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실내악 앙상블’ 카메라타 RCO 내한
7월 1~5일 전국 투어...멘델스존·로타·브람스 연주
2025-06-27 이세아 기자
세계 최고 수준의 실내악 앙상블 카메라타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Camerata RCO)가 오는 7월 전국 투어로 한국 관객들을 만난다.
세계 5대 오케스트라로 손꼽히는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정단원들로 구성된 앙상블이다. 뉴욕타임즈가 “따스함과 밝은 빛을 부여했다”고 평가한 최고의 클라리네티스트 하인 비에디크를 비롯해 11명의 정단원들이 듀오부터 쳄버 앙상블까지 다양한 편성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에서는 다채로운 낭만주의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멘델스존의 클라리넷, 바셋 호른, 현악을 위한 콘체르트슈튀크 D단조 Op.114, 로타의 9중주 Nonetto, 브람스의 세레나데 1번 D장조 Op.11 등을 준비했다.
공연은 오는 7월1일 의정부 예술의전당, 7월2일 서울 중구 신세계 트리니티홀, 7월3일 광주 아시아문화의전당, 7월4일 함안 문화예술회관, 7월5일 통영 국제음악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