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마사지 한 번”…을지대, 여성마라톤서 ‘스포츠 마사지’ 부스 운영

[2025 여성마라톤대회]

2025-05-03     김세원 기자
을지대학교 3일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2025 여성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김세원 기자

을지대학교가 3일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2025 여성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을지대 물리치료학과 동아리 ‘프리메라’ 학생들은 이날 여성마라톤 대회에서 부스를 열고 마라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마사지를 제공했다. 

2002년 창설된 동아리 ‘프리메라’는 마라톤 참가자들에게 마사지 봉사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여성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부스를 열고 마라톤 참가자들의 근골격계 회복을 돕는 스포츠 마사지를 제공했다.

올해 25회를 맞은 여성마라톤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 여성마라톤 대회이자 남녀노소 모두 즐기는 스포츠 축제다. 지금까지 시민 약 28만 명이 함께했다. 서울시와 여성신문이 공동주최한다. 올해 대회 슬로건은 '런 포 유! 비 해피!(RUN FOR YOU! BE HAPPY!)'. 너와 내가 함께 달릴 수 있는 기쁨을 만끽하자는 뜻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