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원·충청북도, 양성평등·폭력예방 의식 확산 위한 MOU 체결

김삼화 원장 “중앙·지역 양성평등 협력체계 강화 위한 첫 걸음”

2025-04-28     김세원 기자
김삼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왼쪽)과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충청북도와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교육 협력 △양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성인지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교류협력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홍보 등 협력 △여성인재 양성 및 대표성 제고를 위한 협력 △기타 상호 업무지원 및 우호증진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후 양 기관은 충청북도 공무원과 일반 도민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성인지 교육과 폭력예방 교육을 내실화 하는 한편, 양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세부 협력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김삼화 양평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중앙과 지역 간 양성평등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첫 발걸음”이라며 “양평원과 충청북도는 양성평등 사회기반 조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걸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평원은 양성평등 교육과 문화 전문 플랫폼으로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공공부문 성인지교육,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 양성·관리와 함께 직무현장 특성을 반영한 공감‧소통형 교육콘텐츠 개발·보급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