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어린이날 앞두고 ‘아추 페스타’ 개최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일원에코파크서 열려 강남구 어린이집 174곳 3천여 명 아이들 함께해
2025-04-25 김나연 기자
강남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일원에코파크에서 어린이 축제 ‘강남 아추 페스타’를 개최한다.
‘강남 아추’는 ‘강남 아이들의 추억 만들기’라는 뜻이다. 강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강남구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174개 어린이집에서 3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놀이·공연 중심의 ‘페스타존’ △창의력 체험이 가득한 ‘플레이존’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존’ △생활안전을 배우는 ‘안전존’ △건강 먹거리가 있는 ‘푸드존’ 등 총 5개 테마존에서 3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축제는 관내 어린이집 단위의 단체 참여로 진행되며, 개인 참가자는 별도의 예약 없이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날 하루만큼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웃을 수 있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아동친화도시 강남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