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국공립 갈산주공 아이행복 어린이집 개소… 공공 보육 인프라 확충

이천시 스물네 번째 국공립어린이집 개소

2025-03-14     김민정 기자
지난 13일, 이천시 갈산주공아파트 내에서 열린 국공립 갈산주공아이행복어린이집 개소식에서 김경희 이천 시장과 관계자들이 축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시의회의장,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장, 지역 보육 관계자,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해 국공립어린이집 개소를 축하했다. ⓒ이천시

경기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3일 갈산주공아파트 내 ‘국공립 갈산주공 아이행복 어린이집’ 개소식을 열고, 시의 스물네 번째 국공립어린이집 운영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경희 시장과 시의 회의장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 지역 보육 관계자,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해 어린이집 개소를 축하했다.

이천시는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어린이집 전환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협력으로 이뤄졌으며, 공공 보육 인프라 확대를 위한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김경희 시장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으로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운혁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보육 인프라 확대를 위해 이천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시는 앞으로도 국공립어린이집을 추가로 확충하고, 공공 보육 서비스를 강화해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