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여성가족플라자 방배센터, ‘양성평등 가족 숲체험’ 가족 모집

서초여성가족플라자 방배센터(센터장 배소령)는 내달 22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월 한 차례 ‘양성평등 가족 숲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센터는 이 프로그램으로 가족이 자연 속에서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숲 체험 활동을 하면서 양성평등 실천 임무를 수행하고,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구성원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양성평등의 의미와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는 양성평등 실천 미션을 접목한 나무 비석 치기, 숲속 보물찾기 등 역동적인 숲 놀이 중심으로 구성해 보다 흥미롭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에는 숲 산책과 만들기 활동 위주로 운영됐다.

또한, 친환경 생태 체험을 통해 자연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지역 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달 22일 매헌(양재)시민의 숲에서 열리는 ‘봄에, 숲과 만나요’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7회 진행된다. 5~7세 아동을 동반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여성가족플라자 방배센터 홈페이지(www.bbcen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초여성가족플라자 방배센터는 ‘배움을 가깝게, 내 삶을 즐겁게’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전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상시 특강·양성평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