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사회 공헌할 기업 찾습니다...서울문화재단, ‘서울메세나 지원사업’ 공모

3월14일까지 신청 접수

2025-02-17     이세아 기자
ⓒ서울문화재단 제공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은 ‘서울메세나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예술단체를 오는 3월14일까지 모집한다.

‘서울메세나 지원사업’은 문화예술을 통해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촉진하고 예술창작 지원을 확대하는 재단의 대표 민관협력 사업이다. 기업이 예술단체에 후원한 금액에 최대 100%, 2천만원까지 매칭 지원하는 방식이다. 

2025년 서울에서 예술작품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기업 후원이 확정된 예술단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연극, 무용, 음악, 전통, 다원, 시각, 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프로젝트에 최대 2개 기업 기부금에 대해 매칭 지원한다. 1개 기업당 최소 기부금은 500만원 이상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과 예술단체는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사업에는 총 29개 예술단체가 참여해 기업 기부금 4억 5천만원을 유치, 재단 지원금 총 3억 4천만원을 지원했다. 재단은 지난 5년간 130개 기업, 총 38억원 규모의 기부금을 유치하고 재단의 홍보 채널을 활용해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홍보하는 등 문화예술을 통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견인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