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미 제주도의원, ‘2024 올해의 의원상’ 수상

조례 발의 63건, 취약계층 복지확대·민생경제 회복 등 활약 돋보여

2025-01-16     서정순 기자
 ‘2024년 올해의 의원상’을 수상한 김경미 제주도의원이 기념사진을 찍으며 환하게 웃고 있다.  ⓒ제주도의회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김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삼양동·봉개동)이 16일 제주카메라기자회에서 선정한 ‘2024년 올해의 의원상’을 수상했다.

김경미 의원은 지난해 63건의 조례를 발의(공동발의 포함)하고, 높은 회의 출석률을 기록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 확대와 장애인 처우 개선을 위한 조례 제·개정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힘쓰며,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정에 대한 날카로운 견제로 주목받았다. 제주카메라기자회는 이를 높이 평가해 김 의원을 올해의 의원상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주카메라기자회(회장 김승철)에 따르면, 이번 수상자는 세 차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출석률, 조례 발의 건수를 기준으로 1차 심사를 진행했다. 그 뒤 △주요 의정활동 △주민과의 소통 △언론 보도 및 수상 경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종적으로 제주카메라기자회 소속 기자들의 비공개 투표를 통해 김경미 의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경미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제주 발전에 헌신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인다”며 “작은 정치인으로서 정의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제주의 발전을 넘어 대한민국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