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여성계 신년교례회서 “여성친화 일류도시” 다짐
"대전시의회 최초로 여성 비서실장 발탁도"
2025-01-10 서정순 기자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8일 대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영미)가 주관한 '대전여성계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2025년이 여성 권익 신장과 사회참여 확대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신년교례회는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 유등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서출모 서구청장, 여성단체 대표 등 주요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새해 여성의 안전 증진과 성평등 사회 실현을 다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조 의장은 축사에서 “대전시의회는 제9대 의회 최초로 여성 공직자를 비서실장에 발탁했으며, 여성친화도시 조례 개정을 통해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의 역량 강화와 사회참여 확대를 통해 대전이 여성친화 일류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여성계의 협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