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여성가족재단-한국유방건강재단, ‘여성 건강권 향상’ 위해 맞손

2025-01-08     신다인 기자
지난 7일 오후 서울시여성가족재단 4층 시청각실에서 ‘여성 건강권 보호 및 권익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개최됐다. (왼쪽부터) 박정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와 노동영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장.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과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여성 건강권 보호 및 권익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이 여성 건강권 보호와 여성 권익 향상을 위해 추진된 만큼, 두 기관은 여성의 유방암 등 각종 여성질환 예방, 조기진단 및 검진 인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 서울 여성의 건강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2015년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채택 후 10년인 올해 17개 목표 중 제3목표인 ‘모든 연령층의 건강한 삶 보장과 복지증진’에 집중해 양성평등한 건강권 보호 및 향상과 관련한 다양한 시민 참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정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이 많은 시민들이 여성의 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성별, 경제적, 사회적 위치에 구애받지 않는 건강한 삶 보장에 대한 인식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