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송형종 전 서울시 문화수석

2024-12-30     이세아 기자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2025년 1월1일자로 서울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송형종 전 서울시 문화수석을 임명한다고 30일 밝혔다. 

연극 연출가인 송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시 문화수석, 상명대 문화기술대학원 외래교수, 혜화동1번지 3기 동인, 서울연극협회 회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이사 등을 지냈다.

송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문화재단의 인적·물적 자산을 바탕으로 글로벌 문화도시 서울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문화재단 비상임이사로는 서울시립교향악단 이사를 지낸 김용관 법무법인 백송 대표변호사, 이재민 전 강남구의회 의원이 임명됐다.

이번 임명은 재단 정관에 따른 공개경쟁 절차와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임기는 3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