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환경교육 강사단 ‘에코랑랑’ 모집..."열정과 경력 겸비해야"
환경교육 경력 1년 이상 전문가 대상...오는 28일 오후 3시까지
2024-11-26 서정순 기자
서울 중랑구(청장 류경기) 환경교육센터가 2025년 환경교육을 이끌어갈 강사단 ‘에코랑랑’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선발된 강사들은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환경교육을 담당한다. 이들은 월간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유아 단체와 초등학교, 초등돌봄기관을 직접 찾아가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기후변화, 생태, 에너지, 자연해설 등 환경 분야에서 1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전문가다. 교원 자격증이나 환경교육사 자격증을 소지한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모집 인원은 10명 내외로, 최종 합격자는 12월 18일에 발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지원서를 작성해 중랑구 환경교육센터 담당자 이메일(jn_eco@jn.go.kr)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28일 오후 3시이며, 자세한 모집 공고는 중랑구 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 과정은 서류 전형과 시연 심사로 이루어진다. 선발된 강사단은 2025년 1년간 활동하며, 환경교육 전문성을 높이는 다양한 연수와 월례 회의를 통해 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환경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교육센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열정과 경력을 겸비한 강사들을 선발할 예정"이라며,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