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쌀문화축제' 22만명 방문...직접 경제 효과 97억원

이천시 종합 평가보고회 개최...간접 경제적 파급효과 204억원

2024-11-21     고은성 기자
지난 20일 열린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보고회'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 이천시

경기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지난 20일 이천시청 소통큰마당에서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경희 시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관계자, 시민 등 각계각층이 참여해 축제의 성과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향후 성공적인 축제 운영방안을 모색했다.

이천시는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진행 된 축제의 직접 경제 효과는 약 97억원, 간접 경제적 파급 효과는 204억원으로 축제장 내  약 15억원의 매출과 22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 전년 대비 매출액과 관광객이 각각 26%, 38%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한 축제장 내 차양막 설치와 카트 운행, 읍면동 먹거리장터에 대형 천막을 설치 등 참여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우선 개선해 관광객 불편을 줄인 점을 호평했다.

김경희 시장은 “평가보고회에서 나온 의견과 개선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보완하겠다”라며 “아낌없는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