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계 게시판] 서초여성가족플라자 ‘무비 토크 콘서트’ 연다 外
여성국극의 재발견, 서초여성가족플라자 ‘무비 토크 콘서트’ 연다
서초여성가족플라자가 여성국극을 주제로 한 특별한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오는 28일, 서초센터는 여성 예술과 삶을 조명하는 ‘무비 토크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근 여성국극은 웹툰과 드라마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정년이’를 통해 다시금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는 최근 다양한 매체에서 재조명되고 있는 여성국극을 통해 여성 예술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여성국극의 독창성과 역사성을 탐구하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유엔과 손잡고 ‘여성폭력 근절 캠페인’ 시작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2024년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유엔여성기구 성평등센터, 유엔개발계획(UNDP) 서울정책센터와 함께 내달 10일까지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시작한다.
정부는 2019년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을 계기로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운영,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기념행사와 유공자 표창 및 격려, 홍보 등을 하고 있다.
인천여성가족재단, ‘친밀한 관계 내 여성폭력 피해지원’ 논의한다
인천여성가족재단이 오는 26일 ‘친밀한 관계에서의 여성폭력 피해지원 강화를 위한 방향 모색’을 주제로 2024 인천여성가족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여성폭력추방주간(11월 25일~12월 1일)을 맞아 가족, 연인 등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폭력 문제를 조명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노총 여성위원회, 2024년 총회 개최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여성위원회는 지난 19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총 5층 여율리에서 2024년도 총회를 개최했다.
중앙과 각급 조직의 여성활동을 공유하고 여성위원회의 향후 활동방향과 실천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한국노총 여성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국립여성사전시관, 문화취약계층 관람 지원 프로그램 운영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국립여성사전시관이 문화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관람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취약계층 대상 관람 지원 프로그램 ‘여전책방(여성사전시관 책방) 나들이’는 올해 국립여성사전시관이 기획전시실을 라키비움(도서관·기록관·박물관을 합친 말)으로 개편하면서 마련한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이다. ‘모두에게 열린 복합교육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 SL공사 첫 여성 상임감사 선임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이 지난 18일 자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 상임감사로 취임한다. 임기는 오는 2026년 11월 17일까지 2년간이다.
SL공사 사상 여성 상임감사가 선임된 것은 이번이 최초다.
박 신임 감사는 이혼 후 두 자녀를 키우기 위해 분식집을 운영하다가 38세에 사법시험 공부를 시작, 49세에 합격한 9전10기의 주인공으로 유명하다. 부산대 행정학과(석사), 건국대 행정학과(박사)를 졸업하고 2005년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제11‧12대 서울시 송파구청장을 역임했다. 2017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세계 여성기업인 대상’에서 ‘올해의 혁신가’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장애여성지원법 제정 관련 토론회 개최
한국여성장애인연합(이하 한여장)이 장애여성지원법 제정 촉구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영등포50플러스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의 문애준 한여장 상임대표가 좌장을 맡고, 오화영 글로벌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발제했다.
이어 서혜정 경남여성장애인연대 대표, 김효진 장애여성네트워크 공동대표, 전윤선 한국접근가능한관광네트워크 대표, 안영회 한국청각장애여성회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대한여성변리사회 신임 회장에 박소현 변리사
대한여성변리사회는 신임 회장으로 박소현 변리사(43기, 사랑특허사무소)를 추대하고 취임식을 개최했다.
1978년생인 박 신임 회장은 사랑특허법률사무소 대표 변리사다. 연세대학교 생물학 학사와 서강대 종교학과 학사를 졸업한 후 한남국제특허법률사무소와 특허법인 코리아나에 몸담았다.
회장 임기는 2년이다.
문애리 위셋 이사장, 지속가능발전 국가위 ‘포용적사회 전문위원장’ 임명
문애리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이사장이 지속가능발전 국가위원회의 ‘포용적사회 전문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지속가능발전 국가위원회는 국가의 지속가능발전 추진을 위한 대통령 자문과 주요 정책을 심의하는 기구다. 대통령이 위촉한 민간위원(26명)과 당연직 위원(29명), 총 55명으로 구성되며, 민간위원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2020년 마련된 국가지속가능발전지표(K- SDGs 지표) 체계를 재검토해 ‘지속가능기본법’ 취지에 맞게 개편하고, 내년도에 ‘지속가능발전 국가기본전략’을 수립하는 데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시아여성학센터, ‘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 개최
이화여자대학교 아시아여성학센터는 12월 7일 이화여대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패널 발표에서는 안나 로미나 게바라 일리노이대 글로벌 아시아 연구센터 교수가 ‘돌봄사슬 해체와 급진적 페미니스트 연대 구축’을 주제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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