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청소년상담복지·또래상담 사업 운영 성과보고대회’ 개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6일 강원도 원주서 개최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오는 6일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청소년상담복지 및 또래상담 사업 운영 성과보고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자, 또래상담 운영 학교 교사, 청소년 등 160여명이 참석해 올해의 사업성과를 공유한다.
또한 이번 성과보고대회에서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기관, 종사자,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 장관표창 등 93점을 시상한다.
자살·자해 등 고위기청소년 지원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한 광주광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한 우수센터, 상담·지원에 힘쓴 상담자, 위기청소년에게 의료서비스·장학금 등을 지원한 1388지원단 등이 장관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아울러 ’2024년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우수 상담 사례·체험 수기 공모전‘에서 입상한 청소년상담자와 청소년이 장관상을 받는다. 또래상담사업 분야에서는 우수 운영 학교·센터와 지도교사 및 또래상담자(청소년) 등에게 시상한다.
황윤정 여가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마음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과 직접 만나 필요한 상담과 서비스 지원을 위해 노력하시는 현장 상담사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효식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은 “또래 상담 사업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학교 안팎의 폭력 문제를 예방하는데 유용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며 “또래상담 사업 확산을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 그리고 청소년 또래상담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