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 ‘2024 양성평등 문화확산 포럼’ 연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센터장 고보숙)은 오는 5일 제주썬호텔에서 ‘다섯 해의 진전, 양성평등 가치확산을 위한 도약’을 주제로 2024 양성평등 문화확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 개소 5년차를 기념해 교육센터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교육센터의 역할과 방향을 재조명하는 자리로, 제주지역의 실질적인 양성평등 가치를 함께 공감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략연구센터 이상화 교수가 ‘제주지역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센터 역할 확대 및 강화’로 발제를 맡고, 고 센터장이 성과 발표를 진행한다.

제주대 김민호 교수의 진행으로, 지정토론은 △강성의 제주도의원 △로리주희 전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 센터장 △이신선 서귀포YWCA 사무총장 △지희정 전남여성가족재단 전남양성평등센터 센터장 △강경숙 젠더플러스연구소 소장이 토론을 맡는다.

토론 후에는 축하공연과 제주지역 양성평등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교류의 장도 마련돼 있다. 포럼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www.jejuege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0년 9월 1일 개소한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는 △양성평등 의식확산 교육프로그램 연구 및 개발 △대상별 맞춤형 양성평등 교육프로그램 기획 운영 △전문강사 양성 및 역량강화 지원 △양성평등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및 센터 홍보 사업 등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