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의원, 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으로 선출
“여성 당원 주권시대 열겠다” 다짐 “여성 힘 모아 지방선거·대선 승리 만들어갈 것”
2024-10-25 김세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에 이수진 의원이 당선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이수진 의원을 비롯해 전국위원장 선거 당선인 10명을 발표했다.
같은 날 이 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여성당원 주권시대를 열겠다”며 “여성 당원의 힘을 모아 지방선거, 대선 승리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전국여성위원장으로 여성 정치·민생 정치 강화, 성평등한 민주당과 선거 승리를 위해 지혜를 나누고 마음을 함께 하도록 하겠다”며 “무엇보다 소통을 통해 여성 당원이 힘을 받는 전국여성위원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위원장은 “열심히 뛰겠다. 전국 어디든 달려가겠다”며 “늘 여러분 곁에 함께 서는 전국여성위원장 이수진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민주당 선관위에 따르면 이 위원장과 함께 △임미애 농어민위원장 △최락도 노인위원장 △모경종 청년위원장 △봉건우 대학생위원장 △서미화 장애인위원장 △최철호 노동위원장 △민병덕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장 △복기왕 사회적경제위원장 △오세희 소상공인위원장 등이 당선됐다.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