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인천시 군‧구별 성평등 수준 분석 및 정책 토론회 개최

오는 17일, (사)한국여성인권플러스, “통계로 지역사회를 바꾼다!”

2024-10-15     서정순 기자

(사)한국여성인권플러스(이하 인권플러스)가 주관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는 ‘인천시 군‧구별 성평등 수준 분석 및 정책토론회’가 오는 17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인천여성가족재단 소강당에서 열린다.

인권플러스는 2019년부터 인천시를 성평등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10개 군‧구의 성평등 지수를 분석해 매년 발표하고 있다.

인권플러스 김성미경 회장은 “올해는 성차별을 통계로 증명하고 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세심한 정책을 생산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시행중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는 주재선 선임연구위원(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성주류화지식혁신본부)이 ‘2024 인천 군‧구별 성평등 수준 분석 결과’에 대한 발제를 맡고, 인권플러스 박인혜 성평등정책연구소장이 ‘인천 군‧구별 성평등 수준 분석 사업의 의미와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문미혜(인천시 계양구의원) △김미경(부평구 여성가족과 주무관) △박명숙(인천여성연대 대표) △정현지(인천여성가족재단 성주류화전략부장)이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는 온라인 줌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인권플러스는 1994년에 설립한 여성인권운동단체로 인천지역에서 △아내구타 △성폭력△성매매 △국제결혼이주여성 인권 등 성평등한 민주사회를 이루기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부설기관으로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 ‘이주여성쉼터 울랄라’ △폭력피해이주여성상담소 ‘인천이주여성센터 살러온’ △폭력피해이주여성 자립홈 ‘언니네’ △성평등정책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문의 : 032-527-0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