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구 특화모델 '우리동네 빛나는 특화사업' 공유

서울시 NGO 지원사업, ‘우리동네 시민거버넌스 모델 만들기’ 연속 토론회 ③ 25일 2시 정동프란치스코 회관...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 성북구 마을미디어네트워크 발표

2024-09-19     서정순 기자
(사)한국여성정치연구소(소장 김은주)가 오는 25일 오후 2시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430호에서 두 번째 토론회를 개최한다. ⓒ한국여성정치연구소

(사)한국여성정치연구소(소장 김은주)가 오는 25일 오후 2시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430호에서 <우리 동네 시민거버넌스 모델 만들기> 세 번째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 주제는 ‘우리 동네 빛나는 특화사업’이다.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와 성북구 마을미디어네트워크가 자치구 특화모델로 선정돼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중랑구에서는 동북여성환경연대 ‘초록상상’활동가였던 김주희 성평등활동센터장이 발표하고, 중간지원조직인 중랑마을지원센터 조영옥 센터장이 토론을 맡는다.

성북구에서는 오랜 기간 마을PD로 공동체사업을 추진해온 김준용 성북구 마을미디어네트워크 대표가 발표하고, 박진갑 성북구 사회적경제센터장이 사회적 일자리를 중심으로 토론에 참여한다.

김은주 소장은 “최근 성평등 활동이 침체되고 있음에도 지역에서 환경운동과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해왔던 활동가들이 젠더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자치구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중랑구와 성북구의 사례를 다른 자치구와 공유함으로써 서울시의 타 자치구에서도 자치구 특성을 살린 특화사업을 추진해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