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AI가 바꾸는 우리의 일상’ 명사특강 연다
8월~12월 총 4회, 디지털 전환 시대의 대응 전략과 통찰력 제시
2024-08-26 서정순 기자
서울 강남구(청장 조성명)는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센터’ 주관으로 8월 27일부터 11월 2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AI가 바꾸는 우리의 일상’을 주제로 명사특강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강남구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센터는 구와 하나금융그룹이 함께하는 국내 최초의 민관협력 신중년 맞춤 교육기관으로 올해 초 문을 열었다.
센터는 40~64세 구민을 대상으로 지난 3월에서 5월까지 ‘AI 리터러시와 디지털 역량 향상’ 주제로 특화 교육 과정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하반기에는 정규 과정 외에 명사특강을 기획해 더 많은 구민이 신산업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2024년 인공지능 시대 개막, 나의 미래 준비 방법’(성균관대 최재붕 교수) △‘AI 시대의 미래교육과 자녀 진로 지도’(연세대 김상균 교수) △‘챗GPT를 활용한 인공지능 분야 전망과 콘텐츠 산업에 미칠 영향’(중앙대 김상윤 교수) △‘4차 산업혁명이 글로벌 경제 및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 신산업 트렌드 변화’(명지대 박정호 교수)로 구성됐다.
특강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미래 시대에 대응하는 혜안과 통찰을 제시하는 이번 강연이 디지털 전환 시대를 살아가는 구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