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 가을학기 수강생 모집
150여 개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9월 2일부터 접수 시작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협업, 여성의 삶과 예술을 조명하는 영화 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 진행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센터장 조영미)는 내달 2일부터 2024년 10~12월 가을학기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AI·재테크 교육부터 온라인 휘트니스 까지 15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10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하여 12주간 운영할 예정이다.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여 서울국제여성영화제(SIWFF)와 협업해 ‘가을에 만나는 여.가.플 아트시네마 <여성의 삶과 예술>’도 펼쳐진다.
9월 30일 최초 여성 영화감독 박남옥을 다룬 장편영화 <명색이 아프레걸>을 상영한 후, 가야금 연주가이자 싱어송라이터 정민아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학기에는 △실버미술지도사 △인공지능을 활용한 AI작가 양성 △서울도슨트협회와 함께하는 미술관도슨트 양성과정 등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신규 프로그램이 신설된다.
또한,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누구나 돈 버는 ETF 투자 △전희원 아나운서의 공감 스피치 & 보이스트레이닝 강좌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온라인 교육도 강화됐다. 집에서도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딥코어 트레이닝 △집에서 하는 웨이트 트레이닝 △덤벨 & 케틀벨 트레이닝 과정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 프로그램들은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 '온클래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9월 2일 오전 9시부터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 누리집 또는 기관에 직접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02-522-0291/내선1)로 연락하면 된다.
조영미 센터장은 “이번 가을학기에는 폭넓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수강생들이 더욱 풍성한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며 “특히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협업한 프로그램은 많은 이들에게 여성의 삶과 예술에 대한 깊은 영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는 서초구 조례에 따라 1998년 설립된 평생교육 전문기관으로,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내 평생교육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