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의 날’ 맞아 제1회 서대문구 자원되살림박람회
다양한 체험행사, 서울도시금속회수센터와의 업무협약 체결도
2024-08-24 서정순 기자
서울 서대문구(청장 이성헌)가 오는 27일 홍제폭포 광장과 폭포마당에서 ‘제1회 서대문구 자원되살림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지난 5월 개관한 재활용 나눔문화의 거점공간인 ‘리앤업사이클플라자’(자원되살림센터)를 홍보하고,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다.
오후 2시 시작되는 개회식에서는 △자원되살림센터 홍보 동영상 ‘폐기물도 자원이 된다’ 상영 △자원순환실천가 표창 △자원되살림 리더 위촉 △서울도시금속회수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등이 진행된다. 식전 공연으로 뮤지컬갈라쇼와 한국전통무용 공연도 펼쳐진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탄소제로 행운뽑기 △새활용 반려식물·장난감·찻잔받침·커피박비누·제습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시민들에게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다양한 새활용품도 전시 판매한다. 집에 있는 장난감을 가져오면 행사부스에서 수리·교환·기부도 가능하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새활용 실천과 자원순환사회에 대한 공감을 확산하는 박람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