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성 일자리 활성화 방안 등 논의의 장 마련
제3차 여성일자리협의체 회의 개최···정보 공유 및 협력 강화
2024-08-23 서정순 기자
제주도(지사 오영훈)가 23일 오후 2시에 여성일자리협의체 제3차 회의를 개최한다.
여성일자리협의체는 지역 특성에 맞는 여성 인력양성과 경제활동참여 확대를 목표로 지난 2023년 6월 출범했다.
협의체에는 제주·서귀포·한라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비롯해 유관기관(한국산업인력공단제주지사, 제주인적자원개발위원회, 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중장년내일센터, 한국여성경제인협회제주지회, 제주테크노파크)·학계(제주폴리텍대학희망플러스센터, 제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WISET사업단) ·연구기관(제주여성가족연구원)·행정(성평등여성정책관, 경제일자리과, 복지정책과)이 참여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제3차 회의에서는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수행한 일자리연구 현황을 공유한다. 이어 도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2024년도 직업교육훈련 운영 현황’을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일자리 연계 방안과 관련한 협력사항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은 “제주도내 고용현황 및 여성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공유하고,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 및 성평등한 노동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