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2024 일자리 대상’ 3년 연속 수상

관악S밸리, 청년청, 지역맞춤 일자리 창출 등 성과 인정받아

2024-08-08     서정순 기자
서울 관악구(청장 박준희)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 ⓒ관악구

서울 관악구(청장 박준희)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2012년에 시작된 ‘일자리대상’은 지자체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고, 지역 고용정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시상식이다.

구는 민선 7기부터 ‘혁신과 상생의 관악 경제’를 목표로 작년 한 해 동안 1만 2598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특히 창업의 불모지였던 관악을 벤처창업의 메카로 만든 ‘관악S밸리’에 창업 인프라 시설 17개소를 조성해 현재 1천여명이 근무하며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또한 △관악청년청 등 청년 일자리·주거·문화·복지·소통을 위한 청년정책 인프라 구축 △서울 지역 최대 규모의 민생안정 공공일자리 △'주거공간 스타일링', '구민안전 지킴이' 같은 지역맞춤형 일자리 등 다양한 고용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경제구청장'을 표방하며 꾸준히 노력한 결과 3년 연속 일자리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이며 지역경제로 순환되는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