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단 “여·야 떠나 서울시민 행복을 위한 협력” 강조
의회 사무처·서울시·서울시교육청 핵심간부들과 간담회 개최
2024-07-29 서정순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 원내대표단은 26일 시의회 사무처·서울시·서울시교육청의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성흠제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성준 운영수석부대표 △이상훈 정책수석부대표 △왕정순 소통부대표 △봉양순 민생실천위원장 △박강산 기획부대표 △아이수루 다문화위원장 △임규호 공보부대표 △정준호 시의회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오전 회의에서는 시의회 김용석 사무처장 및 과장들이 출석해 △정책지원관 배치 △청사 재구조화 △보도자료 배포방식 개선 △의원 토론회 지원 확대 △시의회 홍보 강화 등 각 부서별 현안에 대해 보고했다.
이에 대해 원내대표단은 각 사안에 대한 중점 추진 방향을 논의하며 의정 지원 방향을 제시했다. 수석전문위원들과의 업무보고 자리에서는 전문위원실의 애로사항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논의 등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 부시장단과의 업무보고회가 진행됐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늘봄학교 △인조잔디 교체 △유보통합 등 핵심 현안에 대해 보고했다. 원내대표단은 서울시의 학습현장 개선을 위한 각별한 노력과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서 서울시 부시장 등 핵심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내대표단과 부시장단은 서울의 민생회복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할 것을 약속했다.
원내대표단은 이날 참석한 모든 간부들에게 “여·야, 의회·행정을 떠나 한마음 한뜻으로 서울시민을 위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