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의전화, 창립 41주년 기념 새 CI 발표

송란희 대표 "성평등한 세상 위해 당당히 활동할 것"

2024-06-11     김세원

한국여성의전화가 창립 41주년을 기념해 새 로고(CI)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여성의전화는 새 CI에 성평등한 세상을 위해 더 힘차게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이어 “가부장 사회에 당당히 맞서는 한국여성의전화를 심벌로 표현했으며 흔들림 없이 강인하게 나아가는 모습을 굵은 글씨로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한국여성의전화가 창립 41주년을 기념해 새 로고(CI)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 한국여성의전화

송란희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는 “한국여성의전화가 걸어온 길, 가고자 하는 길을 새로운 CI에 담아내고자 노력했다”며 “한국여성의전화는 늘 그래왔던 것처럼 성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시민들과 연대해 힘차고 당당하게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여성의전화는 창립 41주년을 기념해 활동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호프 ‘티끌 모아 성평등’을 개최한다. 일일호프는 오는 15일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여의도광장비어(BEER)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