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마사지부터 해외 여행권까지…여성마라톤 부스 이벤트 풍성

[2024 여성마라톤대회] 부스 31개 SNS 팔로우 이벤트 등 진행

2024-05-04     진혜민 기자
제24회 ‘여성마라톤대회’에 참여한 한국오가논 부스. ⓒ여성신문·이동윤 사진작가

올해 제24회를 맞은 ‘여성마라톤대회’에서 30여개 다양한 부스·경품 행사가 4일 열렸다.

이날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일대에서 열린 여성마라톤대회에선 무료 시음회부터 스포츠 마사지까지 부스 이벤트를 진행했다.

올포유·오닐·타블라·체레미마카·1일1기부런·농심 라이필 등 부스에선 카카오톡·네이버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구독 이벤트를 진행해 많은 참여를 유도했다.

성운대학교 테이핑봉사단·을지대학교 부스에선 마라톤 참가자를 대상으로 테이핑·마사지 봉사를 선보였다.

제24회 ‘여성마라톤대회’에 참여한 올포유 부스. ⓒ여성신문·이동윤 사진작가

한국미혼모가족협회·한국오가논 등은 퀴즈와 설문 참여를 통해 이목을 끌었다.

수트라하버리조트는 마라톤 배번호 추첨을 통해 코타키나발루 여행권 경품 추첨을 벌였다.

여성신문 이벤트 부스에선 여성신문 네이버뉴스 채널 선착순 구독이벤트를 통해 상품을 증정했다.

양성평등문화상 부스에는 모녀·모자 참가자들이 몰렸다. 부스에선 SNS에 엄마랑 함께 여성마라톤에 참여한 사진을 업로드하면 선물을 증정했다.

또 SJF Connect 동창회, 성공회대 실천여성학 전공, 이화여대 여성학과 동문회, 을지대학교, 한양여자대학교 호텔관광과 등 대학 재학생이나 졸업생들도 단체 부스를 운영했다.

제24회 ‘여성마라톤대회’에 참여한 오닐 부스. ⓒ여성신문·이동윤 사진작가
제24회 ‘여성마라톤대회’에 참여한 성주재단 커넥트 부스. ⓒ여성신문·이동윤 사진작가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여성위원회, (사)서울시여성단체협의회, 한국여성지도자연합, BPW 전문직여성한국연맹, 한국미혼모가족협회 등 여성단체 부스들과 서울특별시간호조무사회, 서울시간호사회 같은 직능단체 부스는 참가자들에게 각자 관련 이슈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성주재단 커넥트 △어르신안내 및 자원봉사 △종합안내소를 비롯해 △대한한돈 △수트라하버 리조트 △홍보대사 연합 △혜심원 △한국슈타이너인지학센터 △한국스카우트연맹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안내 등 30여 개 부스가 들어섰다.

2001년 시작한 여성마라톤은 10km, 5km 코스를 비롯해 3km 걷기, 랜선스포츠 등 총 4코스로 구성됐다. 매년 여성마라톤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참가자 7천여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