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볶을 필요 없는 ‘짜짜로니 리뉴얼’ 출시
정부 녹색인증 받은 친환경 포장재 적용
2021-09-17 김규희 기자
삼양식품은 맛과 조리법, 포장재를 새롭게 바꾼 짜짜로니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새로운 짜짜로니는 특제 볶음 짜장소스로 고소하면서도 단맛이 더해졌다. 감자 후레이크를 새로 추가해 식감과 감칠맛을 강화했다.
조리법은 더 간단해졌다. 짜짜로니 소스는 뭉침 없이 면과 잘 섞이는 액상 형태로 구성됐다. 면을 익힌 후 분말스프를 넣고 다시 볶을 필요 없이 소스를 부어 바로 비벼 먹을 수 있다.
정부의 녹색인증을 받은 친환경 포장재도 적용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짜장라면으로 새롭게 선보이고자 맛, 조리법, 패키지 등 전면적인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짜장라면 라인업을 강화해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짜장라면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