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1차 신규 접종 38만5535명…누적 579만여명

2021-06-01     전성운 기자
서울 송파구 체육문화회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들이 접종을 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38만5535명이다.

누적 1차 접종자는 579만1503명으로, 전체 인구의 11.3%에 달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355만7천906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223만3천597명이다.

2차 접종 완료자는 2만7064명 추가됐다.

누적 2차 접종 완료자는 217만1천336명으로, 인구 대비 4.2% 수준이다.

두 백신 모두 2차례 접종이 필요하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1∼12주,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이 권고된다.

7일부터 60∼64세 고령층과 30세 이상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 교사 및 돌봄인력에 대한 접종이 진행된다.

한편, 이날 오전 0시부터 30세 이상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등을 대상으로 얀센 백신 사전예약이 시작됐다.

30세 이상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중 약 100만명은 이달 10∼20일 미국이 제공할 얀센 백신을 접종한다.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https://ncvr.kdca.go.kr) 등에서 할 수 있다.

30세 미만 현역 장병은 화이자 백신, 30세 미만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