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전당 이기연 공연기획과장, 회장상 수상

2019-06-21     진혜민 기자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이기연 공연기획과장이 제12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회장상’을 받았다.ⓒ한국소리문화의전당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이기연 공연기획과장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한 제12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회장상’을 받았다. 

문화예술상은 지역 문화발전 및 문화예술 회관 활성화에 기여한 종사자 및 예술 단체를 선정해 공적을 기리고 격려하기 위한 상으로 5개 부문에서 총 9개 단체 및 개인을 선정한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 따르면 이기연 과장은 2004년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 입사해 공연기획 업무만 16년째 맡았다. 매해 30회가량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기획하며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대형 뮤지컬, 콘서트 등을 유치하도록 노력했다.

그 외에도 아동, 청소년을 위한 오케스트라를 창단해 소외계층을 위한 악기 지원을 하는 등 다양한 계층이 소외받지 않고 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바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