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협·서부발전 MOU 체결, 구매상담회 개최

2018-05-11     이유진 여성신문 기자

 

서부발전이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에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히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한무경, 이하 여경협)는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이하 서부발전)과 11일 오전 태안군 소재의 서부발전 본사에서 여성기업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식 및 여성기업 우수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무경 여경협 회장,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 BY인더스트리 등 31개 여성기업 대표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여성기업의 성장 디딤돌 마련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업무협약식, 여성가장창업자금 후원금 전달식, 여성기업 우수제품 구매상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여경협은 이번 업무협약은 여성기업 공동 육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및 우수제품 구매 확대로 인한 여성기업 짓고성장 디딤돌 마련에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서부발전은 특허 기술이전, R&D지원사업을 통한 중소수익 등으로 발생한 성과공유금액 5000만원을 ‘여성가장 창업자금’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여성가장창업자금 지원사업은 가장이 된 저소득 여성이 창업을 희망하는 경우 연 2.0%의 금리로 최고 1억원의 점포 임대 보증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성기업 우수제품 구매상담회는 ‘어울림·동행·도약! 더 큰 세상으로 날아오르길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기계설비 등 4개 분야 30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