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 최우수 기업가상’ 수상

 

한현옥 클리오 대표 ⓒ클리오
한현옥 클리오 대표 ⓒ클리오

한현옥 클리오(CLIO) 대표가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이 개최한 ‘제10회 EY최우수 기업가상(EY Entrepreneur Of the Year)’을 수상했다.

한 대표는 독립적인 심사위원단이 6개월동안 심사한 6가지 평가 기준인 △기업가 정신 △재무 성과 △전적 방향 △국내 및 세계적 영향력 △혁신성 △개인적 품성 및 사회적 기여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유망한 기업을 이끄는 여성기업가에게 수여되는 특별상(Special) 부문을 수상했다.

한 대표는 1993년 색조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클리오를 창립해 ‘틴티드 타투 킬 브로우’ 등 수많은 혁신 제품을 배출해 냈다. 연평균 34% 이상 성장시키고 23년 연속 흑자 달성하는 등 클리오를 K뷰티 산업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색조 브랜드로 자리매김시켰다.

이날 시상식에서 한 대표는 “클리오는 도전과 혁신을 바탕으로 시장을 앞서나가는 회사”라며 “여성 기업가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찾아오고 있으니 지치지 말고 끝까지 버텨서 이겨내라”고 소감을 밝혔다.

EY 최우수 기업가상은 남다른 비전으로 성공을 일군 기업가들의 성과를 기리고 전 사회에 기업가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1986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됐다. 현재는 60여개 국가 145개 도시에서 열리는 글로벌 경영대상으로, 한국에서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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