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회장 서경배)이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대상 화장품 부문 19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창립 71주년을 맞는 아모레퍼시픽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화장품 기업으로, 국내외에 ‘아시안 뷰티’(Asian Beauty)의 가치를 전하며 견고한 성장을 이뤄왔다.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를 모토로 삼은 후 1964년 국내산 화장품으로는 최초로 해외 수출을 달성했으며 90년대 초부터 글로벌 브랜드 전략을 추구하면서 2000년대에 들어서는 본격적인 글로벌 중흥기를 맞이했다.
아모레퍼시픽은 현재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과 미국, 프랑스를 3대 축으로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설화수’ ‘라네즈’ ‘마몽드’ ‘에뛰드’ ‘이니스프리’ 등 5대 브랜드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공략을 가속화해 선진 시장에서도 입지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브랜드인 아이오페는 지난 7월 ‘바이오 에센스 인텐시브 컨디셔닝’을 새롭게 출시했다. 2012년 첫 출시 이후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제품으로 피부탄력 성분과 비타민을 더해 피부에 생기를 불어넣어주고 보습력을 강화해 촉촉함을 유지해준다.
강푸름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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