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아침밥 문제로 논쟁이 일었다. 아침밥은 여성이 차려한다는 성 고정관념에서 오는 갈등이었다. 일하는 여성과 맞벌이 가정이 늘고, 남녀평등 인식도 점차 높아지면서 사람들은 ‘아침 식사 준비 등 가사노동은 여성의 책임’이라는 통념에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한다. 남녀가 가사노동을 분담하는 일이 “새로운 시대에 어울리는 생활”이라는 인식도 드러난다. 하지만 동시에 일과 가사노동을 모두 완벽하게 해내야 한다는 여성들의 ‘슈퍼우먼 콤플렉스’도 엿볼 수 있다. 

여성신문 온라인 브랜드 ‘온미’는 창간 28주년 기획으로 ‘아침밥’ 뒤에 숨은 젠더 권력관계를 돌아보고, 일상에 만연한 성차별을 지적하고자 인터랙티브 뉴스를 기획·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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