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오전 11시부터 국회 본청 의원식당 별실에서 여성·인권·청소년·가족 관련 단체 대표와의 간담회를 연다.

이번 간담회는 제20대 국회의 시작과 첫 국정감사를 맞아 여성·인권·청소년·가족 현안에 대한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위원들의 입법·예산 심사 등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여성가족위원회 위원과 13개 여성단체, 14개 여성 인권단체, 15개의 청소년단체와 9개의 가족단체의 대표가 이번 간담회에 참석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22일엔 여성단체와 여성 인권단체의 대표와의 간담회가, 23일엔 청소년과 가족 관련 단체 대표와의 간담회가 열린다. 

남인순 여성가족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여성과 청소년, 가족 문제 등에 대한 국민의 요구에 보다 밀착된 정책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