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야 데이비드 ⓒ찰리 리버 센터 페이스북
프레이야 데이비드 ⓒ찰리 리버 센터 페이스북

다운증후군 환자 프레이야 데이비드(52·사진)씨가 패스트푸드점 맥도날드에서 32년간 성실히 일하다 은퇴해 감동을 주고 있다.

프레이야씨는 스무 살 때부터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퍽 카운티 니덤에 있는 맥도날드 매장에서 일했다. 그는 매장의 마스코트로, 음식을 만들거나 주차 업무를 돕고, 사람들을 안아주기도 했다.

최근 치매 초기 증상을 보여 은퇴하게 된 프레이야씨는 비영리 단체인 찰리 리버 센터에 거주하며 데이 케어 프로그램에 참여해 새로운 인생을 설계할 예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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