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후보 “차별겪는 이들과 함께 울며 손잡는 정치하겠다”
양향자 후보 “차별겪는 이들과 함께 울며 손잡는 정치하겠다”
  • 진주원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16.08.27 17:10
  • 수정 2016-08-27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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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 겸 여성최고위원 후보. ⓒ뉴시스·여성신문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 겸 여성최고위원 후보. ⓒ뉴시스·여성신문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 후보는 “여성, 호남 차별의 뚫고 나온 사람”이라며 “가난과 학력 지역과 성별의 차별을 겪어 온 모든 이들의 아픈 삶을 대변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차 정기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양 후보는 “눈물 흘리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가르침이 아니라 함께 울며 손잡아 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양항자의 이름 앞에는 항상 고졸 출신이라는 수식어가 붙지만 사실 최종학력은 전자전기컴퓨터공학 석사이다. 나이 40줄에 일하면서 학위를 딴 이유는 꼭 배움의 즐거움 때문은 아니라 아이들에게 엄마의 최종학력을 고졸로 남겨두고 싶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향자는 여성 호남 차별의 뚫고 나온 사람이다. 차별은 사람의 희망을 주눅들게 하고 꿈을 작아지게 한다”며 “쪼그라든 꿈이 서러워 눈물 흘리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가르침이 아니라 함께 울며 손잡아 주는 것이라며 양향자가 만들어가고 싶은 정치”라고 말했다. 또 “가난과 학력 지역과 성별의 차별을 겪어 온 모든 이들의 아픈 삶을 양향자의 삶이 포함하고 있다. 대변하고 싶은 소중한 사람들이기 있기에 꼭 이기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여성위원장 선거에 이기고 싶다. 지난 대선에서 3% 모자랐다”며 “엄마의 마음을 모아 3%를 찾아오겠다. 여성 정치를 통해 집권의 경로를 찾겠다”고 말했다.

호남 민심도 강조했다. 양 후보는 “호남을 과거의 틀 속에 가두고 홀대론 아니면 정치 생명을 이어 갈 수 없는 구시대 정치를 이기고 싶다. 호남의 민의를 말해야 한다. 양향자는 호남의 민의다. 호남의 말투를 숨기고 고향을 말할 수 없었던 서러운 인생들과 집권의 길을 개척하겠다”며 양향자를 사용하라고 강조했다.

또 “동북아 평화 중요성, 대북한·대중국을 얘기할 때 기업 출신 양향자가 말하면 국민이 눈길 한 번 더 주지 않겠는가”라며 “익숙한 길 아닌 새로운 길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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