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켓이 올해 해외항공권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마켓의 올해 1~7월 해외항공권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배 이상 급증했다. 또 올해 7월까지의 판매량만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판매량을 2배 이상 웃돌았다.
연도별 해외항공권 판매량 증가율을 살펴보면 2013년 178%, 2014년 24%, 2015년 28%의 성장세를 보이며 꾸준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마켓 여행사업팀 관계자는 “아직 긴 추석 연휴, 연말 등 해외여행 성수기가 남아있는 만큼 항공권 판매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해외여행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시장흐름에 맞춰 모바일 항공권, 실시간 가격 비교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마련하고, 마케팅도 대폭 확대한 것이 결실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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