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 27도~36도의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경기 북동 내륙과 강원도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며 무더운 곳이 많겠다. 열대야도 이주 중반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달 22일 이후 열대야가 없던 날은 7월29일과 8월3일 뿐이다. 이달 들어서는 지난 4일 이후 18일째다.

기상청은 이날 “대기불안정으로 경기 북동 내륙과 강원도에 오후 강수확률 60%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남부 내륙과 강원 산간에서 5~30㎜로 예상된다. 

22일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5도, 춘천 23도, 강릉 23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로 예보됐다.

낮 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4도, 수원 35도, 춘천 34도, 강릉 29도, 청주 35도, 대전 35도, 전주 35도, 광주 35도, 대구 34도, 부산 32도, 제주 32도로 예상된다.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전망된다. 22일까지 서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항해 또는 조업 시 주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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