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수영 기대주 김서영(22·경북도청) 선수가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김서영은 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쿠아틱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 개인혼영 200m 준결승 1조에서 2분12초15로 1조 공동 6위, 전체 16명 중 공동 12위를 기록했다. 200m 혼영 결승은 준결승전 1, 2조 전체 선수 16명 중 8위까지 진출한다.
김서영의 준결승전 기록은 예선보다 0.40초 늦은 기록이었다. 김서영은 이날 오전 열린 예선에서 2014년 전국체전에서 자신이 세운 한국 기록과 똑같은 2분11초75로 준결승에 올랐다.
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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