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펜싱 선수가 장미란 선수와 유승민 선수 사진 사이에 서 있다. ⓒ남현희 페이스북
남현희 펜싱 선수가 장미란 선수와 유승민 선수 사진 사이에 서 있다. ⓒ남현희 페이스북

올림픽 국가대표 펜싱선수 남현희가 올림픽 금메달을 따겠다고 다짐했다.

남현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역도선수 장미란과 탁구선수 유승민 사진 사이에 서서 “좌미란, 우승민 대단한 인물들의 힘을 받아 나도 금메달 대열에 서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쳤다. 그는 6일 올림픽 금메달이 없다는 데 아쉬워했으나 “#인생은 #예측불허”라고 해시태그를 달며 향후 경기에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2004 아테네 올림픽부터 올림픽에 연달아 출전해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페이스북에 염수경 추기경의 응원 영상을 올리며 “올림픽이 네 번째이니 즐길 때도 온 것 같다”고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10일 일본의 니시오카 시호 선수와 경기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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