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유은혜 의원, 양향자 광주서을 지역위원장cialis manufacturer coupon open cialis online coupon
(왼쪽부터)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유은혜 의원, 양향자 광주서을 지역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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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여성신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도전하는 여성 의원들의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더민주 여성위원장 겸 최고위원에 도전하는 유은혜 의원은 26일 광주를 1박2일 일정으로 방문했다. 이날 오전 광주 오월어머니집을 방문한데 이어, 8개 지역위원회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날 광주지역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국 여성위원장이 되면 30% 여성 공천을 위해 적극적인 신인 발굴과 여성정치 인턴십 등 교육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내각의 30% 여성 배치도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성위원장으로 선출되면 여성 부문 최고위원이 된다.

유 의원은 27일 전남을 방문해 최고위원 도전 배경과 포부를 밝힐 예정이며 28일 출마선언과 함께 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

이언주 의원은 앞서 25일 '수권정당을 위한 더 튼튼한 야당'를 내세워 경기도당위원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야권이 하나 되는 강력한 야당을 만들어 반드시 대선 승리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새로운 지도부는 당의 심장인 호남을 일으켜 세워 정권교체를 위한 엔진을 만들어야 한다", "이번 전대는 야권 진영이 더 커지고 더 강해지는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면서 "더 강하고 더 튼튼한 야당을 만들어 수권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더민주는 당헌·당규 개정에 따라 이번 전당대회부터 새로 선출될 도당위원장 중 호선을 거쳐 당연직 최고위원으로 임명한다.

삼성전자 상무 출신의 양향자 광주서을 지역위원장도 지난 25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정권교체를 향한 여성의 거대한 움직임을 함께 시작하겠다"며 여성위원장 출마를 공식 선언, 재선의 유은혜 의원과 겨루게 됐다. 

양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교체를 위한 3%를 위해 양향자가 뛰겠다. 지난 대선 여성득표율이 3% 뒤졌고, 그만큼 우리는 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땅 여성 곁으로 가서 공감하고 뜨겁게 안으면 부족했던 3%를 끌어올리지 않겠나"라며 "정당 여성조직의 다른 길을 개척하겠다. 뒷전으로 밀린 여성의 삶과 함께 할 결심으로 나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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