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강원도당 윤미경 사무부처장이 최근 1급으로 승진했다.

14년간 강원도의 정당 발전과 지방자치 성공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승진한 것으로 강원도당 최초의 여성 1급 승진이다. 새누리당은 “중앙당 국장급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윤 부처장은 2002년 한나라당 강원도당 여성부장을 맡은 이래 여성의원협의회, 차세대여성위원회, 여성중앙위원회 등 새로운 여성조직 구성, 여성단체 등 외부 여성조직과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외연을 확대해 당내 여성 입지를 강화해 왔다.

특히 당내 여성위원회 활동 강화와 여성 아카데미를 진행하며 여성 지방의원을 다수 배출하는데 역할을 해왔다. 또 여성아카데미를 통해 여성리더십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고 당은 전했다.

윤 부처장은 춘천여고, 강원대를 졸업했으며 민주평통자문회의, 바르게살기강원도협의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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