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석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 ⓒ뉴시스ㆍ여성신문
김태석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 ⓒ뉴시스ㆍ여성신문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2016년 한부모 자립을 위한 서울 지역 입주자를 22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여성가족부와 마음과마음재단(디아지오코리아)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2013년부터 주거안정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주거안정지원사업은 자립 의지가 있는 한부모가족을 매년 20가구 이상 선발해 자립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대 2년 동안 주택임대보증금을 무상으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서울지역 입주자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마치는 즉시(7월 중) 입주가 가능하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주택의 위치는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에 있다.

입주 시 임대보증금을 지원해주므로, 입주자는 입주 시 70만원(퇴거 시 환급)과 매월 임대료 25만원 내외만을 부담한다. 모집 가구 수는 현재 5가구이나 모집 지원자 수를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수원시 권선구 지역에서도 주거지원 신청자 추가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 지역은 월 임대료가 7만원 내외이며 다른 조건은 서울과 동일하다.

입주자는 1차 서면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되는데, 지원 서류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 홈페이지(www.kihf.or.kr) 공지사항에 게재돼 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